가수 이효리, 엄정화, 제시, 마마무 화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내일(31일) ‘환불 원정대’ 관련 첫 회동을 가진다. 추후 계획은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환불 원정대‘는 앞서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에서 제안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당시 이효리가 이들과 걸그룹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자 네티즌들은 이들을 ‘환불원정대‘로 칭하며 관심을 보였다. 함께 가게에 가면 바로 환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센 언니’ 캐릭터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제시는 지난 29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이효리의 제안을 언급하면서 ”바로 한다고 했다. 너무 멋있지 않느냐. 카메라가 부서질 수도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엄정화와 화사도 ‘환불원정대’ 결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