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부터 제주 소길댁의 모습까지,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낳았던 이효리가 마지막까지 리얼 부부의 일상을 보여준다.
12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편안하고 유쾌한 일상이 공개된다.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이후 ‘자연인’으로 돌아온 듯, 스마트폰보다는 이상순과 함께하며 평범하지만 다정한 두 사람만의 일상을 즐기는 이효리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빨래를 정리하다가 나누는 대화가 공개된다.
페이스아이디에 따르면, 빨래를 정리하던 중 이효리의 낡은 속옷을 본 이상순은 ”난 내 속옷에 신경 쓴다”며 새침하게 이야기하지만 곧바로 급소를 찔리고 만다. 웃음이 터진 이효리가 이상순에게 ”몸매나 신경 써”라고 응수한 것.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스마트폰 앱으로 작곡을 하며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 등 다정한 일상도 보여줄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페이스아이디’ 이효리편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만큼, 이효리는 촬영하면서 느낀 점들과 마지막 인사도 전한다.
첫 촬영날 ‘폰맹‘의 면모를 보였던 이효리는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핸드폰보다 나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됐다”며 ”주로 쓰는 애플리케이션이 무엇에 관련된 건지, 주로 문자하는 사람이 누군지, 나에 대해 뒤늦게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