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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이러 간다" : 가수 이효리가 MBC '놀면 뭐하니' 라이브 방송 시청을 격하게 인증했다

앞서 이효리는 방송 중 "데프콘을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 이인혜
  • 입력 2021.01.14 21:02
  • 수정 2021.01.14 21:04

가수 이효리가 MBC ‘놀면 뭐하니’ 라이브 방송을 시청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선 ‘밥 한번 먹자’를 주제로 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과 데프콘, 김종민은 각각 산적과 대북곤 선비, 머슴 분장을 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후 가마솥 밥과 부대찌개 등을 만든 뒤 먹방에 나섰다.

유재석, 데프콘, 김종민이 14일 '놀면 뭐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장면(왼쪽), 9일 방송에서 이효리가 데프콘을 언급한 장면.
유재석, 데프콘, 김종민이 14일 '놀면 뭐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장면(왼쪽), 9일 방송에서 이효리가 데프콘을 언급한 장면. ⓒMBC

 

이때 유재석은 ”이효리도 방송 보고 있다”는 제작진의 말을 듣자 ”효리야, 상순아. 잘 있냐”라고 안부를 전했다. 유재석이 이어 ”여기 네가 기를 죽여놓겠다고 한 데프콘도 있다”고 하자, 데프콘도 ”왜 제 기를 죽이시려고 그러냐”고 물었다. 그러면서도 ”슈퍼스타 만나고 싶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들의 말에 이효리는 ”곧 죽이러 간다. 가서 셋 다 기 죽이고 싶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효리의 농담에 유재석은 ”저게 효리식 애정표현”이라고 웃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9일 ‘놀면 뭐하니’에서 데프콘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당시 이효리는 유재석과의 전화 통화 중 ”데프콘을 만나보고 싶은데,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계에 기 못 죽인 사람이 있다. 으악을 질러서 기 좀 죽여줘야지”라고 농담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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