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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통해 모인 환불원정대가 "사실 환불 못 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은 ‘놀면 뭐하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MBC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MBC

그룹 ′환불원정대′로 뭉친 가수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의 첫 회동이 공개됐다.

22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한 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환불원정대라는 이름으로 모였지만 사실 환불을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고백했다.

먼저 엄정화가 ”나는 사실 환불 못 한다. 심장이 너무 뛴다”고 말하자 이효리가 ”나는 반찬 리필도 못 한다. 없으면 안 먹는다”고 거들었다. 이에 화사도 ”그냥 한숨 쉬고 만다”라고 공감했지만 제시는 ”귀찮아서 (환불)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환불을 못 하거나 안 한다’는 것.

이날 네 사람은 ‘프로듀서 지미 유‘로 변신한 방송인 유재석과 1대1 면담을 하면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도 했다. 화사는 활동명으로 ‘실버‘를, 제시는 ‘은비‘를, 엄정화는 ‘켈리‘를 거론했다. 이효리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서 ‘마오’는 어떠냐”라고 하기도 했다.

‘환불원정대‘에 쏠린 관심은 시청률로 입증됐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놀면 뭐하니?’는 8.2%와 11.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혼성그룹 싹쓰리의 마지막 방송이었던 지난 방송분의 9.3%보다 높은 수치다. 또 2월8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0.9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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