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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버린 세상에 자기 혼자 그대로인 것 같은 느낌” '서울체크인'보고 오열했다는 성유리보고 이효리가 한 말(서울체크인)

"우리 아직 젊지?"라고 보냈다는 성유리.

이효리, 성유리.
이효리, 성유리. ⓒ티빙 '서울체크인'/ SBS '힐링캠프'

우리가 이효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듯 하다. ‘서울체크인’을 보고 오열했다는 성유리의 이야기를 들은 이효리가 속깊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월 공개된 티빙의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포스터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 숍을 방문했다.

촬영을 준비하며 ‘서울체크인’ 0화의 후기를 확인하던 이효리는 성유리에게도 문자가 왔다고 밝혔다. ”애기 젖 주면서 보고 있는데 오열했다”는 성유리는 이효리에게 ”우리 아직 젊지?”라고 물었다고. 

이효리.
이효리. ⓒ티빙 '서울체크인'

 

이효리는 이어 ”변해버린 세상에 자기 혼자 그대로인 것 같은 느낌을 누구나 받는 것 같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니까. 내 마음은 옛날 그대로인데”라고 덧붙이며 모두의 공감을 샀다.

그의 말을 들은 메이크업 스태프는 노안을 토로했고, 이효리는 ”왜 나이 들수록 노안이 오는 줄 아나? 나이 들수록 육체의 눈으로 보는 건 줄어들고 마음으로 보는 게 많아지는 거라고 하더라”라며 감동을 전하는 듯 하더니, ”눈썹이 잘 그려졌는지 마음의 눈으로 봐야 한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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