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가비가 가수 이효리의 미담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엠넷 ‘티엠아이 뉴스’(TMI NEWS)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라치카 가비, 프라우드먼 모니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센 언니 BEST 15 순위가 공개됐다. 이효리는 ‘소신 있는 센 언니’로 7위에 올랐다.
이에 가비는 “이효리 언니의 ‘블랙‘(Black), ‘화이트 스네이크’(White snake) 무대를 같이 했다. ‘White snake’ 안무는 (라치카) 리안이와 같이 했다”며 이효리와 함께 무대를 선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비는 “여자 댄서들에게 레전드 같은 존재라 너무 영광이었다. 언니를 실제로 만나봤는데 말 그대로 너무 나이스한 분이었다”며 “새벽에 연습 끝나고 집에 가라고 10만원을 주셨다. ‘저희 괜찮아요’ 했더니 ‘나 돈 많아’라고 하신 게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