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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오랜만에 만난 비를 보며 "이효리가 '요새 지훈이 기가 너무 살았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 비를 돕는 데 앞장서는 이효리.

활동 당시 싹쓰리의 모습.
활동 당시 싹쓰리의 모습. ⓒMBC

지난해 대한민국의 여름을 들었다 놨다했던 프로젝트 혼성 그룹 ‘싹쓰리’ 유두래곤, 린다G, 비룡 가운데 두 사람이 다시 뭉쳤다. ‘유두래곤’ 유재석이 진행하는 ‘컴백홈’ 4회 방송에 ‘비룡’ 비와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만난 비를 보며 ”최근에 효리와 통화했는데 ‘요새 지훈이 기가 너무 살았다’라고 하더라”며 막내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유재석은 ”효리가 없으니까 책임감이 막중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싹쓰리로 활동하면서 유재석과 이효리는 막내 비를 놀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다. 데뷔 20년에 가까운 비였지만, 형과 누나의 말 재간에 못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비의 팬클럽 또한 비를 구박하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비 팬클럽은 린다G 이효리에게 ”막내 비룡 구박 시 은근히 대리만족을 느낍니다”라며 ”효리 언니 밖에 그렇게 해줄 사람 없어요. 언니의 구박 속에, ‘꼴보기 싫어’ 속에 싹트는 비룡의 인기입니다”라는 편지를 보냈다.

싹쓰리 활동 후에도 세 사람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비를 향해 ‘기가 너무 살았다’라고 말한 이효리는 최근 비가 제작한 신인 그룹 싸이퍼 홍보를 직접 돕기 위해 챌린지 영상을 찍기도 했다,

유재석의 비 몰이는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컴백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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