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만나고 싶다”며 수차례 러브콜 보낸 ‘이옥섭-구교환’ 커플과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곧 파트2로 돌아올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티저 예고편을 통해 다양한 이들과 만남을 가지는 이효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홍현희-제이쓴 부부, 악동뮤지션 이찬혁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서로의 팬심에 화답해 화제가 됐던 이효리와 감독 겸 배우 구교환, 이옥섭 감독과의 만남 또한 예고했다. “숏필름을 같이 찍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옥섭의 제안에 이효리가 “같이 해요, 교환씨”라고 화답하기도 했다고.
한편 과거 방송된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는 박나래와 식사 도중 “구교환 배우를 너무 좋아한다. 그 배우랑 여자친구(이옥섭 감독) 커플 너무 귀엽더라”고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이에 구교환은 라디오에 출연해 이효리의 ‘텐미닛’을 신청곡으로 선정한 뒤 “지금 서울 어딘가에 계신 그 분께 바칩니다”라고 센스 넘치게 화답한 바 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