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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선후배' 이혜성과 전현무가 공개 연애 3년 만에 결별했다(ft. 15살 차이)

최근 이혜성이 게재한 책 구절이 화제 된 바 있다.

이혜성과 전현무
이혜성과 전현무 ⓒ뉴스1

이혜성(30)과 전현무(45)의 소속사인 SM C&C 측이 “이혜성과 전현무가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혜성과 전현무는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다”라며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 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듯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혜성과 전현무는 지난 2019년부터 공개 연애해왔다. 최근 이혜성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라는 책 구절을 게재해 결별을 암시하기도 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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