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와 장기용이 실제 커플처럼 찍은 자연스러운 화보를 공개했다.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주연을 맡은 두 사람은 퍼스트룩 매거진 화보를 촬영했다.
6일 공개된 화보에서 두 사람은 ‘심쿵’ 눈빛과 달달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연인 케미를 발산했다. 편안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침대에 나란히 엎드려 셀카를 찍는 모습, 부엌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서로를 응시하는 모습 등 실제 커플 느낌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기용은 “오랜전에 한 작품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그래서 무척 반가웠고 누군가 제게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냐 묻는다면 주저 없이 혜리를 꼽을 만큼 에너지가 좋은 사람이라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이혜리는 “7년 전쯤 한 작품에서 만났을 때는 저희 둘 다 연기를 막 시작해서 뭐가 뭔지도 모르게 촬영했다”며 ”당시엔 대화도 많이 못 해봐서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점점 성장하는걸 지켜봤고 이번에 같이 작업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쁘면서도 기대도 많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혜리와 장기용이 주연을 맡은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5월 26일 첫 방송된다. 작품은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 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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