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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KBS 아나운서의 사표가 31일자로 수리됐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개인 사정'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혜성 KBS 아나운서 
이혜성 KBS 아나운서  ⓒ뉴스1

이혜성 KBS 아나운서의 사표가 31일자로 수리됐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이혜성 아나운서는 5월31일자로 면직처리 됐다.

앞서 지난 7일 KBS 라디오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하차한다”고 알렸다. 이후 연인 전현무와 결혼설도 제기됐으나, 8일 전현무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진행된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방송에서 “1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설밤’ 가족들은 늘 내 편이었고 가시 돋친 말에 상처받은 날 한결 같이 감싸 안아줬다”며 ”이곳에서 인생의 한 페이지를 꽉 채운 덕분에 난 다시 단단해질 수 있다”고 자신이 직접 쓴 글을 읽었다.

또 이혜성은 ”라디오를 진행하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제가 입사한지 5년차인데 그 5년 동안 겪은 힘든 일들이 마지막 1년에 몰려 있었다”며 ”제가 오해도 많이 받고 상처받는 말도 들을 때 ‘혜디한테 그러지마요’ 그러시면서 항상 토닥토닥해주신 게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1992년생인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연예가중계’ ‘도전! 골든벨’ ‘누가누가 잘하나‘와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등을 진행해왔다. 이후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전현무와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현재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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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