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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3일 09시 16분 KST

"이제는 예쁜 사람이랑 살고 싶다" 이혜정 남편이 농담이랍시고 건넨 막말

이걸 농담이라고?????

SBS
이혜정이 '동상이몽'에 출연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막돼먹은 남편의 막말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혜정이 출연해 오지호-은보아 부부에게 다이어트 요리법을 전수했다.

이혜정은 오지호-은보아 부부에게 ”남편한테 전기밥솥에 한 번도 해준 적이 없다”라며 솥밥 자부심을 드러냄과 동시에 도저히 웃지 못할 남편의 과한 농담을 소개했다.

이혜정은 ”얼마 전에 내가 밥상을 차려 놓고 ‘여보, 40년 넘게 이렇게 솥밥 해주는 아내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나만한 사람 없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혜정 남편의 대답은? 충격 그 자체였다. “40년 맛있는 밥 먹어봤으니까 이제 밥 못해도 예쁜 사람이랑 살고 싶다”라는 것.

SBS
이혜정 남편 고민환씨의 충격적인 대답.

은보아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고, 오지호 또한 도무지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는 얼굴을 한 채 이혜정을 그저 바라만 봤다. 말도 안 되는 막말에 스튜디오에 있는 패널들도 난리가 났다. 정작 당사자인 이혜정은 남편의 말을 듣고 ”순간 멍했다”라면서도 이내 달관한 표정으로 ”어떻게 생각하면 예쁜 와이프하고 평생 산 사람은 이제 좀 맛있는 거 먹고 싶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리액션이 고장 난 오지호는 여전히 로봇처럼 굳어 있을 뿐이었다. 서장훈이 ”(남편분이) 농담으로 하셨겠죠”라고 수습하자 격분한 이지혜는 ”농담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혜정의 남편은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씨다. 이혜정은 방송에서 여러 번 고민환씨의 외도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지난 5월 KBS ‘수미산장’에 출연했을 당시 이혜정은 외도가 발각됐을 때 남편이 ″당신한테는 미안하지만 지금은 그 여자를 사랑한다”,  ”지금은 당장 헤어지지 못하지만 최대한 노력할 거야” 등의 말을 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