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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의 결혼식 라인업이 공개됐다. 어마어마한 화려함이다.

결혼식이야? 콘서트야?

다비치 강민경과 이해리.
다비치 강민경과 이해리. ⓒ웨이크원 제공

다음달 비공개로 결혼하는 다비치 이해리의 결혼식 라인업이 공개됐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유튜브를 통해 친언니와도 같은 존재인 이해리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는데, 결혼식을 앞두고 주변에 식사를 대접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결혼식에서 사회, 축가 등을 부탁할 지인들과의 만남이었다. 참고로 다비치의 강민경은 축사를 맡았다. 

장도연, 백지영, 린, 이적.
장도연, 백지영, 린, 이적. ⓒ뉴스1

먼저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장도연이다. 1985년생 동갑내기인 이해리와 장도연은 사실 초면이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이해리는 장도연의 팬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팬심을 표현해왔다.

이해리와 장도연.
이해리와 장도연. ⓒ유튜브 '걍밍경'

이해리는 초면에 결혼식 사회를 부탁한 것에 머쓱해 했지만, 장도연은 ”결혼식 사회를 본다는 게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분이 좋다”라며 사회자 요청을 수락했다.

축가는 가수 이적, 백지영, 린이 맡았다. 이해리의 축가 부탁을 받은 백지영과 린은 소리를 지르며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특히 백지영은 가까운 지인의 결혼식에도 축가를 잘 하지 않는다고 밝혀 이해리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겼다.

백지영과 린.
백지영과 린. ⓒ유튜부 '걍밍경'

그러나 이내 백지영과 린의 고민이 시작됐다. 두 사람이 주로 이별하는 내용의 노래를 불렀던 터라 축가로 마땅한 곡이 없었던 것. 백지영은 ”축가를 뭘 부르지. ‘총 맞는 것처럼’ 부를 수도 없고..”라며 난감해 했다. 결국 백지영과 린은 축가에 어울리는 노래를 함께 연습하기로 결정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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