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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6일 00시 02분 KST

연애·동거 11년 후 결혼했으나 1년여만에 이혼한 이하늘-박유선이 싱숭생숭한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서로에게 감정이 남은 듯했던 두 사람은 함께 잠자리에 들었고, 스튜디오는 뒤집어졌다.

그룹 DJ DOC의 이하늘과 전 아내인 박유선이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25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11년의 연애와 동거 후 2018년 결혼했으나 1년4개월만에 이혼한 두 사람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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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은 "이혼이 무조건 실패는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부부가 싸우고 헤어질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보더라”며 ”비록 헤어졌지만 잘 지낼 수 있구나, 이혼이 무조건 실패는 아니구나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하늘은 ‘왜 전 부인을 다시 만나느냐?’는 주변의 반응에 ”왜 만나면 안 돼?” ”왜 보면 안 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혼 후에도 관계는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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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함께 먹으며 웃는 이하늘-박유선 

박유선 역시 지인들로부터 ”왜 다시 전 남편을 만나느냐” ”그럴 거면 재결합하라”는 말을 들었다며 자신은 ”모든 가능성에 대해 열려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박유선은 ”같은 타이밍에 둘다 같은 마음이라면 안될 건 없다”면서도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아직 모르겠다”고 말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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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앞둔 이하늘-박유선이 함께 잠자리에 들면서, 첫방은 마무리됐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부터 시종일관 미묘한 기류로 MC들은 ”저 두 사람은 결혼 대신 연애·동거만 했으면 잘 살았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들의 첫방은 두사람이 함께 잠자리에 드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처음 보는 모습에 MC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이냐”며 말을 잇지 못했고, 제작진은 ”마침 그날 밤 (해당 침실에 설치한) 카메라가 방전돼 전원이 나갔다”며 이후의 상황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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