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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04일 11시 45분 KST

'하트시그널2' 이규빈이 '5급 공무원'의 업무와 연봉에 대해 낱낱이 밝혔다

이규빈은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던 이규빈(28)이 5급 공무원으로서의 직장 생활을 공개했다.

이규빈은 3일 첫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 출연했다. 행정고시를 합격한 ‘5급 공무원’의 일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바, 이날 방송에서 이규빈은 업무 시간과 연봉 등을 상세히 털어놨다.

이규빈은 ”일반적으로 공무원들은 9시에서 6시까지 일한다고 많이 알고 계시는데, 저는 거의 밤 9시에서 10시에 퇴근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분들은 새벽 2시까지 일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MBC
MBC '아무튼 출근!'

5급 공무원의 급여는 어떻게 될까. 이규빈은 ”대외비 이런 것도 없고, 인터넷에 공무원 봉급을 검색하면 표가 나온다”라며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는데, 군대를 가면 경력으로 산입된다. 군대는 장교로 간다”고 설명했다.

이규빈에 따르면 현재 연봉은 ‘세전 5000만원’ 수준이다. 이규빈은 ”옆 건물에 진짜 친한 친구가 변호사인데 월급이 세 배나 된다”라며 ”부럽긴 하지만, 돈보다는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공무원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MBC
MBC '아무튼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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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무튼 출근!'

이어 ”공무원이 만든 정책 하나가 대한민국 전체를 바꿨다고 들었다”라며 종량제봉투 제도를 도입한 사무관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규빈은 ”사무관의 권한이 큰 걸 보고 매력을 느꼈다”라며 ”공무원 업무가 처음에는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는데, 떨어져서 보니까 사회에서는 큰 일을 차지하는 일이다. 더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집중하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만 ”다시 태어나도 공무원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이규빈은 ”이번 생에서 열심히 하고, 다시 태어나면 다른 일을 하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규빈은 1993년 생으로 지난 2018년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다. 민족사관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 재학하던 중 5급 재경직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지난 1월 국무조정실의 신임 사무관으로 발령받았으며, 지난 5월 정세균 국무총리의 ‘제5차 목요대화’에 사회자로 참석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