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국주가 ‘라면 봉지’를 이용한 컬러 인테리어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5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이국주가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해 남다른 인테리어 비법을 소개했다.
양세형은 ”제가 이국주의 집에 가서 저녁을 먹은 적이 있는데 라면이 대략 500봉지 있더라”라며 이국주의 큰 손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양세찬이 ”그건 슈퍼 아니냐”며 모두가 놀라워 했으며, 김숙 또한 ”전문 라면집도 그렇게는 필요 없다”며 구매 이유를 물었다.
이에 이국주는 ”라면이 봉지별로 색깔이 있기 때문에 그걸로 인테리어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선반이 있잖나. 여름이 되면 비빔면들로 다 채운다. 너무 파란색만 있으면 춥잖나. 파란색 세 줄에 흰색 한 줄을 넣어주면 예쁘다. 너무 힐링이 된다”고 자랑했다.
실제로 이국주가 공개한 라면 선반에는 색별로 봉지가 예쁘게 진열돼 있어 그의 말을 증명했다. 이 외에도 평상과 휴양지 리조트에서 볼 법한 야자나무 파라솔이 있는 테라스와 핑크색으로 깔맞춤한 주방까지 남다른 인테리어의 사진을 공개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