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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23일 20시 24분 KST | 업데이트됨 2022년 04월 23일 20시 27분 KST

“사망자 있어…” 외교부가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참여한 우리 국민에 관한 첩보를 입수했고, 이근 대위의 근황도 전해졌다

이근 대위의 가족을 통해 근황이 전해졌다.

이근 인스타그램
해군특수전단(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

외교부가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입국한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가운데, 해군특수전단(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의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외교부는 “최근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의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가 파악한 정부의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현재까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4명이다. 외교부가 받은 첩보는 사망자의 이름을 포함하지 않고 있어, 외교부는 일단 정부가 파악한 무단 입국자 4명과 직접 또는 그들의 가족과 연락을 시도하며 생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근 전 대위 역시 최근 연락이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23일 스포츠경향은 이근 전 대위가 가족과 나눈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다. 대화에서 이근 전 대위는 “다른 한국 의용군 2명 사망한 듯”이라며 “근이는 건강해”라며 근황을 알렸다.

앞서 이근 전 대위는 지난달 6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ROKSEAL 채널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면서 일행 2명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사실을 알렸다.

이후 그는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폴란드 호텔 체류설, 사망설 등 각종 루머가 돌자 지난달 30일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에 도착해 계약서에 서명한 후 저는 실전 경험이 있는 미국, 영국 등의 외국인 요원들을 모아 특수작전팀을 구성했다”며 “제가 꾸린 팀은 여러 기밀 임무를 받아 수행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