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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금희가 18년 진행한 '아침마당' 하차하면서 "신세계가 열렸다"고 밝혔다

아침마당을 하면서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고사한 바 있다.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가 18년 진행한 ‘아침마당’을 하차하며 ”신세계가 열렸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5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너의 목소리가 끌려’ 특집으로 아나운서 이금희를 비롯해 성시경, 이석훈, 쓰복만(성우 김보민)이 출연한다.

특히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0년에 프리랜서 선언을 했으나 라디오스타에는 첫 출연인 데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인물인지라 관심을 모았다. 그는 2000년 프리랜서 이후에도 2016년까지 총 18년간 KBS1TV ‘아침마당’을 진행하며 명실상부 아침마당의 상징처럼 활약해왔으나 당시 분위기 쇄신이라는 명목하에 하차하게 된 바 있다.

이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침마당’에서 하차하게 됐을 때의 심정을 고백했다. 모두들 18년간이나 진행한 프로그램을 놓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는 ”하차 후 신세계가 열렸다”고 밝히며 웃어 보였다. 마치 퇴사를 결정하고 홀가분한 심정이 된 직장인의 마음이었달까.

KBS 1TV '아침마당'
KBS 1TV '아침마당' ⓒKBS 1TV

이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침마당’에서 하차하게 됐을 때의 심정을 고백했다. 모두들 18년간이나 진행한 프로그램을 놓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는 ”하차 후 신세계가 열렸다”고 밝히며 웃어 보였다. 마치 퇴사를 결정하고 홀가분한 심정이 된 직장인의 마음이었달까.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이어 이금희는 그동안 봉인된 예능감과 더불어 ‘인간 이금희’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 그는 배우 정우성과 BTS를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내는가 하면 ‘MC 마이 금희’로 변신해 33년 방송 인생 최초로 래퍼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에 도전한다. 특히 세상 진지한 표정과 정직한 딕션으로 랩을 선보여 모두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냈다고.

″성대모사가 하고 싶었다”며 함께 출연한 EBS 성우 출신 유튜버 쓰복만(김보민)에게 ‘특급 목소리 개인기’를 전수하는 등 남다른 예능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금희는 과거 tvN ‘명단공개 2014’에서 2004년도 기준으로 한 달 방송 수입만 2천만 원, 연 수입 2억 100만 원으로 드러나 성공한 프리로 지목받기도 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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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연예인 #라디오스타 #이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