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11월 25일 23시 17분 KST

배우 이가령은 결혼 이야기 꺼내는 어머니에게 "전화 차단하겠다"라는 살벌한 경고장을 날렸다

딸의 승리.

뉴스1/SBS
이가령과 이모들.

배우 이가령이 ”결혼해”라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차단하는 방식은 진짜 ‘차단’이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 이가령과 그의 엄마, 이모들이 출연했다. 이가령에게 이모들은 특별한 존재였다. 무명 시절 때부터 늘 이가령의 편이 되어줬던 그야말로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것. 

그러나 이모들과 이가령의 평화는 오래 가지 않았다. 1988년생 이가령을 두고, 이모들의 결혼 잔소리가 시작된 것이다. 한 이모가 ”인기 있을 때 얼른 결혼을 해야 해”라고 운을 떼자 너 나 할 것 없이 이모들의 결혼 채근이 시작되었다.

SBS
이모의 결혼 조언(?)

그러자 이가령은 ”그놈이 그놈이야”라며 ”혼자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단호박처럼 말했다. 그러나 이모들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그놈이 그놈이라고 해도 일단 가는 게 낫다” ”갔다 오더라도 가는 게 낫다”라고 이가령을 몰아붙였다. 이가령 또한 ”좀 더 일하고 갔다 올게”라고 맞받아치며 이모들의 잔소리를 수비했다. 

SBS
이가령의 어머니.

이가령과 이모들의 결혼 설전 속에서 이가령의 어머니는 입을 꾹 다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연이 있었다. 이가령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얘기를 꺼내면 (가령이가) 바로 전화 차단한다고 해서, 그 말에 깜짝 놀라고 무서워서 결혼 얘기를 안 한다”라고 말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광고]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