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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이가은이 팬들에게 손편지를 전했다

최종 1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프로듀스48’에서 최종 1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탈락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이가은이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가은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Instagram/bygaeun

이 편지에서 이가은은 ”‘프로듀스48’에 나오기가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다”면서도 ”정말 많은 무대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두려움보다 더 큰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듀스48’은 저의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여러분 앞에 다시 나타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테니 저를 잊지 말고 함께 응원해달라”고도 덧붙였다.

이가은은 끝으로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은 저인데 다시 한번 도전하는 저에게 차가운 시선이 아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라고 편지를 마쳤다. 

다음은 이가은의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이가은입니다.

‘프로듀스48’에 나오기가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었는데요. 

첫 경연인 ‘피카부’, ‘Side to Side’, ‘I AM’, ‘반해버렸잖아?‘, ‘꿈을 꾸는 동안‘, ‘내꺼야’까지 정말 많은 무대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두려움보다 더 큰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순간들을 선물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연습생 친구들! 사랑으로 함께 촬영해주시던 ‘프로듀스48’ 스태프분들! 늘 믿어주신 플레디스 식구분들! 그리고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번 ‘프로듀스48’은 저의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여러분 앞에 다시 나타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테니 저를 잊지 말고 함께 응원해주세요.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은 저인데 다시 한번 도전하는 저에게 차가운 시선이 아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 응원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가은 올림

한편, ‘프로듀스48’에서 최종 발탁된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은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하게 됐다. 이들은 오는 10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앞으로 2년 반 동안 한일 양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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