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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2일 16시 36분 KST

K리그 최고령 현역 선수 이동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A급 지도자에 도전한다

전북현대의 경기에 불참한다.

프로축구 K리그 전북현대에서 활약 중인 이동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A급 지도자 과정에 도전한다. 이로 인해 이동국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와 있을 두 경기에 불참한다.

12일 대한축구협회는 이동국이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는 AFC A급 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FC A급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면 A대표팀이나 프로축구 K리그의 코치로 활동할 수 있다. 이 자격증을 딴 뒤 고등리그 이상의 전문등록팀에 대한 지도 경력을 5년 이상 쌓으면 P급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P급 지도자 과정을 마치면 A대표팀 및 프로축구팀의 감독직을 수행할 수 있다.

뉴스1/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동국.

앞서 이동국은 지난 2015년, AFC C급 지도자 과정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B급 과정을 마쳤다. A급 지도자 과정은 2주 씩 두 번 총 4주 동안 진행되며, 이론·실기·논문 등 평가에서 합격해야 한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시즌 중이지만 코치진과 상의해 올해 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퇴 이후를 준비하는 모양새지만, 이동국은 ‘최고령 선수’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K리그가 5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동안 3경기에 출전한 이동국은 현재까지 3골을 기록해 리그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