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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 채도 소유중"이라는 배우 이동준이 노후에 가장 중요한 재테크는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아프면 아무 소용 없다.

KBS 1TV '아침마당'
KBS 1TV '아침마당' ⓒKBS1

배우 이동준이 노후에 가장 중요한 재테크는 건강이라고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이동준이 출연해 ‘노후 설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준은 “사실 노후가 상상이 안 된다”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을 설명했다. 이어 “일정한 수입이 있는 것도 아니고, 퇴직금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분들과 비슷한 심정이 아닐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노후를 위해 가장 중요한 재테크는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힌 그는 “재무적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 보다는 고생해서 돈을 벌어도 아프면 모아둔 돈이 병원비로 다 나가버린다”며 아프면 아무 소용 없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그러면 (건강한) 이동준씨는 지금 노후 준비가 완벽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동준은 “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 집 한 채도 가지고 있고 건강하니  그럼 된 거  아니냐”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이동준은 세계 선수권 대회 3연패에 빛나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다. 1986년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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