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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검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치훈
이치훈 ⓒinstagram.com/hoonchichi

예능 ‘얼짱시대’ 출신으로 BJ로 활동하는 이치훈이 19일 사망했다. 향년 32세.

이치훈과 친분이 있는 BJ세야는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치훈이 형이 진짜 착한 형이다. 그렇게 착한 형을 왜 데려가는지 솔직히 모르겠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사인에 대해 ”급성패혈증 때문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사망소식이 전해지기 이전 이치훈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라며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는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진 후 사망했다.

이치훈TV 아프리카 공지
이치훈TV 아프리카 공지 ⓒbj.afreecatv.com/bobatu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인 이치훈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0년에는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꽃미남 주식회사’를 통해 이치훈은 얼짱 출신 박태준 박지호와 함께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해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아프리카TV BJ 활동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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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패혈증 #이치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