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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4일 17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3월 04일 17시 10분 KST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비주얼' 중요한 카페 알바에 “이력서 넣는 족족 다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feat.뒤통수)

그 카페는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할지도...(?)

Youtube
유튜브 채널 웹예능 '플레희리스또' 방송화면 갈무리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다 포기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웹예능 ‘플레희리스또‘에서 ‘이찬원과 김희재의 중독성을 부르는 노래(a.k.a 수능금지곡)’ 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이찬원과 김희재는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유니폼을 입고 카페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었다는 김희재에게 이찬원은 “나는 살면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희재가 “빵 만드는 데에서 해 봤냐?”라고 묻자 이찬원은 “카페는 원래 비주얼이 되는 사람들이 하지 않냐”며 “이력서를 넣는 족족 다 떨어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은 카페 알바 구직 실패담을 털어놨다. 그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데, 앞에 ‘구인·구직 남 1명’ 이런 글이 붙어 있었다. 그걸 보고 들어갔더니 ‘다 구했다. 저거 아직 붙어 있구나. 떼야겠다’하면서 그걸 떼어 버리더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다음날 그 앞을 다시 지나가는데 ‘구인 구직 글’이 다시 붙어 있었다”고 반전 있는 사연을 들려줬다. 이를 듣던 김희재는 “어떻게 하냐. 너무 마음이 아프다. 오늘 드디어 찬원이가 꿈을 이뤘다”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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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웹예능 '플레희리스또' 방송화면 갈무리

이후 김희재는 “요즘 내 주변에는 홈 카페에 중독돼 있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와플 메이커를 이용해 크로플(크루아상+와플)을 만들기 시작했다. 완성을 기다리며 김희재는 군 복무 시절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김희재는 “외박, 외출을 나갈 때마다 남자들끼리 단체로 카페에 몰려갔다”며 “서로 사진을 찍어서 꼭 인증을 남겼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찬원은 “그게 지금 보면 굉장히 이상하더라. 머리도 짧고”라고 공감했다. 김희재 역시 “정말 촌스러웠다”라고 인정하며 ‘오랜만에 마시는 맛있는 커피, 드디어 접어든 200일대’ 등 유치한 문구들을 남기곤 했다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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