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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G워너비 활동으로 빚 갚고 싶다" 씨야 출신 이보람이 여전히 갚지 못한 빚에 대해 고백했다(놀면 뭐하니)

'사랑의 인사' 등 히트곡이 몇 개인데..

이보람.
이보람. ⓒMBC '놀면 뭐하니?'

한 시대를 풍미하던 가수였음에도 씨야 출신 이보람에게는 여전히 빚이 있었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에서는 유팔봉(유재석)과 12명의 WSG멤버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나는 이번 WSG워너비 활동을 통해 더 뜨고 싶다”는 공통 질문을 받았고, 윤은혜를 제외한 11명 모두가 전부 ‘그렇다’를 의미하는 버튼을 눌렀다. 

이보람.
이보람. ⓒMBC '놀면 뭐하니?'

그중 이보람은 ”이번 활동을 통해 빚을 갚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봉선과 김숙은 ”씨야 활동 당시 행사도 많이 했는데 빚이 있냐”며 물었고, 이보람은 ”활동할 때 돈을 많이 못 벌었다. 아빠 차도 오래돼서 새 차로 바꿔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보람의 고백으로 지난 2020년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했던 씨야 멤버들이 했던 말에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었다. 데뷔곡 ‘여인의 향기’로 최단 시간에 1위를 기록했다는 타이틀을 얻었음에도 정작 본인들은 너무 바빠 1위를 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이어 그들은 1위를 했음에도 신문지를 깔고 컵라면과 시리얼을 먹어야 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보람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행사비만 해도 얼마를 받는데 말이 안 된다” ”정산을 어떻게 한 거냐”라는 댓글을 달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2006년 데뷔한 씨야는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여성시대’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2000년대 후반을 대표한 가수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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