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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2일 09시 59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11월 02일 10시 00분 KST

'킹' 르브론 제임스가 가볍게 3점슛을 넣은 오바마의 농구 실력에 감탄했다 (영상)

클래스는 영원하다.

ASSOCIATED PRESS
(자료사진) 2013년 1월28일 - NBA 우승팀 백악관 초청 행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마이애미 히츠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의 발언을 듣고 있다.

농구의 ‘킹’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가 가볍게 3점슛을 성공시킨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농구 실력을 극찬했다.

오바마는 지난 주말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지지유세에 나서기에 앞서 한 체육관에서 공을 넘겨 받은 뒤 가볍게 3점슛을 꽂아넣었다.

오바마는 체육관을 빠져나가며 ”이 정도 쯤이야”라고 자랑을 약간 늘어놓았고, 이후 트위터에 이 영상을 올리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서 팀을 또 한 번 정상에 올려놓고 MVP에 선정된 르브론 제임스도 오바마의 실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농구광으로 유명한 오바마는 백악관에서도 종종 농구를 했다.

새 다큐멘터리(‘The Way I See It’)에서 그의 전속 사진작가인 피트 수자는 오바마가 NCAA(미국대학농구) 선수 출신인 레지 러브 비서관의 슛을 블록한 순간을 찍은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오바마는 ”그 블록 (장면) 찍었어?”라고 물었다고 한다.

 

한편 트위터 이용자들은 오바마의 이 3점슛 장면을 보고는 트럼프의 ‘슛’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2017년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때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인 휴지를 ‘던져줬던’ 그 사건 말이다.

 

 * 허프포스트US의 ‘All Cash’: LeBron James Hails Barack Obama’s Smooth 3-Pointer Before Michigan Rall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