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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사고로 항구는 이렇게 변했다 (전후 사진)

러시아연방우주국이 항공 사진을 공개했다.

4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한 건물에 보관 중이던 질산암모늄 2750톤이 폭발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 사고로 135명 이상이 사망하고 50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러시아 연방 우주국(Roscosmos)이 폭발 전과 후의 베이루트 항구의 사진을 공개했다.

위가 사고 전인 2019년 11월 4일 찍은 사진이며, 아래가 사고 다음날인 2020년 8월 5일 찍은 사진이다.

러시아연방우주국이 제공한 사진. 위는 2019년 11월이고 아래는 2020년 7월 폭발 후 모습이다.
러시아연방우주국이 제공한 사진. 위는 2019년 11월이고 아래는 2020년 7월 폭발 후 모습이다. ⓒRussian space agency Roscosmos/Handout via REUTERS

이번 폭발로 베이루트 항구 일대는 정박 중이던 배들은 물론이고 주위 건물들까지 골조조차 흔들릴 만큼 파손됐다.

사고 후, 컨테이너들도 모두 날아가거나 손상되고 색이 바랬다.

사고 전, 2019년 8월 22일
사고 전, 2019년 8월 22일 ⓒMohamed Azakir / reuters
사고 후, 2020년 8월 5일.
사고 후, 2020년 8월 5일. ⓒAziz Taher / reuters

아래는 항구 현장 사진들이다.

5일 베이루트 항구 일대.
5일 베이루트 항구 일대. ⓒMohamed Azakir / reuters
6일 베이루트 항구 해변에 폭발물 잔해들이 널려있는 모습. 
6일 베이루트 항구 해변에 폭발물 잔해들이 널려있는 모습.  ⓒMaxim Grigoryev via Getty Images
6일 베이루트 항구에서 보관 중이던 배 한 척이 폭발로 찌그러진 모습.
6일 베이루트 항구에서 보관 중이던 배 한 척이 폭발로 찌그러진 모습. ⓒMaxim Grigoryev via Getty Images
6일 베이루트 항구 인근에 있던 한 주택 내부가 파괴된 모습.
6일 베이루트 항구 인근에 있던 한 주택 내부가 파괴된 모습. ⓒAnadolu Agency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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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