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5분 당 1만 원!" 소녀시대가 단체 연습 늦을 시 지각비 내자는 규칙 정했다 (소시탐탐)

정규 6집 이후 약 5년 만의 컴백이다

소녀시대 15주년 맞이 단체 활동 규칙 정하기.
소녀시대 15주년 맞이 단체 활동 규칙 정하기. ⓒJTBC

데뷔 15주년을 맞아 5년 만에 컴백하는 소녀시대가 “연습 지각 시 5분 당 만 원!”이라는 파격 규칙을 내걸었다.

5일 방송된 JTBC ‘소시탐탐’에서는 컴백을 위해 오랜만에 뭉친 소녀시대가 서로의 안부를 묻는 장면이 송출됐다. 티파니가 “녹음하는데 어때?”라며 새 앨범 녹음 근황을 물었고 이에 윤아는 “내가 거의 마지막 녹음 멤버였다. 멤버들 목소리 나오는데 너무 소름 돋더라. 울컥해서 눈물 났다. ‘어 소녀시대다’ 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소녀시대 15주년 맞이 단체 활동 규칙 정하기.
소녀시대 15주년 맞이 단체 활동 규칙 정하기. ⓒJTBC

이날 소녀시대는 원활한 단체 활동을 위해 규칙을 정하기도 했다. 이들은 담당 분배를 정하며 “활동했을 때 지긋지긋했던 거 다신 못 하게, 다시는 입 밖에 꺼내지도 못하게 이야기해 보자”라며 제안했다.

멤버들은 ‘연습 지각’을 언급하며, 지각할 시 지각비를 걷자고 말했다. 티파니가 “10분 당 만 원”이라 제안하자 생각보다 큰 액수에 놀란 태연은 “돈이 많은 거야? 안 늦을 자신이 있다는 거야?”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멤버가 ‘1분에 만 원’ 내자고 제안했지만 너무 파격적인 금액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와 결국 ‘5분에 만 원’으로 타협했다. 

한편 2007년 8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8월 발매한 정규 6집 ‘Holiday Night’ 이후 약 5년 만의 컴백으로 8명의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 앨범이기에 의미가 크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연예 #엔터 #예능 #소녀시대 #소시탐탐 #지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