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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2일 14시 09분 KST

이 캐나다 피겨 선수의 ‘멋짐’에 빠져버린 사람들이 있다(사진)

금발 숏컷, 그리고 눈빛.

Jamie Squire via Getty Images

올림픽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에는 메달만 들어오는 게 아니다. 캐나다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의 라킨 오스트먼은 2월 21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싱글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51.42점으로 25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검은색 의상과 금발 숏컷의 스타일한 이 선수에게 많은 사람이 사랑에 빠졌다. 

 

 라킨 오스트먼은 1998년생이다. 마침 2월 22일이 생일이다. 평창올림픽의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어린 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피겨스케이팅에 입문했다. “나는 경쟁을 하고 성공을 위한 도전과 마주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피겨 스케이팅을 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Lucy Nicholson / Reuters

‘내셔널 포스트’에 따르면, 라킨 오스트먼은 12살이었던 지난 2010년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피겨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꽃다발과 인형을 수거하는 역할을 했었다. 사실 그때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들을 만났을 때도, 올림픽에 대한 꿈은 없었다고 한다. “솔직히 그때 나는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도 나를 주목하지 않았다. 또 나이에 비해 정말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없다. 하지만 13살 때부터 피겨스케이팅의 기술이 무엇인지 진짜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8년 후, 라킨 오스트먼은 평창동계올림픽의 피겨 스케이팅 경기장에 캐나다 대표 선수로 섰다.  21일 경기에 대해 그녀는 “나는 매우 안정되어 있었고, 자신감도 컸다”며 “내 점수가 좀 더 높게 나오기를 기대했지만, 어차피 이 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첫 올림픽이었던 만큼 그녀에게는 소중한 경험치가 될 것이다.

“과거에는 경기에 참여하는 내내 겁에 질려 있었고, 소속감을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 나는 그때보다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있다. 또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더 좋은 기분을 느끼는 중이다.”

아래는 라킨 오스트먼의 사진들이다. 

ROBERTO SCHMIDT via Getty Images
MLADEN ANTONOV via Getty Images
MLADEN ANTONOV via Getty Images
Valery Sharifulin via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