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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패션을 선보이며 미국 애국가를 열창했다 (영상)

레이디 가가는 올리브 가지를 문 커다란 황금빛 비둘기 브로치를 달고 무대에 올랐다.

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 ⓒRob Carr via Getty Images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20일(현지시각) 오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취임식에서 미국 애국가를 열창했다. 레이디 가가는 평화를 상징하는 올리브 가지를 문 커다란 황금빛 비둘기 브로치를 달고 나와 의미 있으면서도 독특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이 브로치는 검은색 상의와 대조되며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아래 레이디 가가의 완벽한 무대를 확인해 보라.

 

무대에 오르기 전 레이디 가가는 이 자리가 ‘얼마나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지’ 언급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과거를 인정하고, 현재를 위해 치유하고, 우리가 사랑스럽게 함께 일하는 미래를 위해 열정을 갖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우리의 과거를 인정하고, 현재를 위해 치유하고, 우리가 사랑스럽게 함께 일하는 미래를 위해 열정을 갖길 바란다. 나는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향해 노래할 거다. 정중하고 친절한 레이디 가가.”

지난주 레이디 가가는 이번 취임식에 무대에 설 거라는 사실이 확정된 이후 ”정말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취임식 무대에 서기 전날, 미국의 평화를 바라는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남기기도 했다. 

″내일(취임식 날) 모든 미국인들에게 평화의 날이 되기를 기도한다. 증오가 아니라 사랑을 위한 날. 두려움이 아닌 수용의 날. 하나의 국가로서 우리의 미래의 기쁨을 꿈꾸는 날. 비폭력적인 꿈과 우리의 영혼에 안전을 제공하는 꿈을 꾸길 바란다.”

ㅡ미국 수도에서 사랑을 담아, 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는 조 바이든과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를 오랫동안 지지해 왔다. 그는 조 바이든 당선이 확정된 이후,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조 바이든, 카말라 해리스, 그리고 미국 국민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친절과 용감함을 세상에 보여 주었다. 우리의 새로운 최고 사령관과 백악관에 선출된 첫 번째 여성 부통령에게 사랑만을 보낸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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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카말라 해리스 #레이디 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