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에게도 무명시절이 있었다. 그는 팝스타로 큰 성공을 거두기 직전 뉴욕 맨해튼 로어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스탠튼가 76번지에 살았다. 그곳에서 그는 데뷔 앨범 ‘더페임’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한때 레이디 가가가 살았던 뉴욕 아파트가 현재 매물로 나왔다.
현재 이 아파트는 월세 2000달러(한화 약 224만 8600 원)에 판매 중이다. 레이디 가가는 이곳에 살던 2005~2007년 당시 월세 1100달러 (한화 약 123만 6730 원)을 지불했다고 추측된다. 이 매물이 올라온 ‘스트릿이지’ 웹사이트는 이 집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집에는 침실 한 개와 욕조가 완비된 화장실이 있다. 또 높은 천장과 스테인리스 스틸 장비가 설치된 오픈 키친이 마련되어 있다. 뉴욕 중심부에 있어 야경 및 풍부한 햇빛을 즐길 수 있으며, 쇼핑, 다이닝,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래 영상투어를 통해 집을 자세히 감상해 보자.
버즈피드에 의하면 이 집은 두 달 무료 임대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임대 첫해에는 한 달에 1692달러 (한화 약 190만 원)만 지불하면 된다. 2년 째부터 다시 월 2000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뉴욕에서는 꽤 좋은 거래 조건이다.
아래에서 더 많은 사진을 확인해 보자. 평범해 보이는 주방이지만 천장에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천장 창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래 사진 속 침실에는 두 개의 큰 창이 있다. 또 불이 났을 때를 대비한 비상구도 마련되어 있다.
크지는 않지만 옷장도 마련되어 있어 수납의 부담을 덜어준다.
레이디 가가는 성공한 이후 이 집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하늘을 찌르는 뉴욕의 집값이지만 이 집에 살면 어쩌면 레이디 가가처럼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