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이디와 트램프’의 주인공들이 레드카펫을 걸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서 열린 디즈니 D23 엑스포에서는 영화 ‘레이디와 트램프‘의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레이디와 트램프’는 1955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이다.
이날 예고편 공개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레이디와 트램프 역을 맡은 강아지가 등장해 ‘프로 배우’의 면모를 뽐냈다.
영화는 ‘레고 닌자고 무비‘의 찰리 빈 감독이 연출하며, 테사 톰슨, 저스틴 서룩스, 샘 엘리어트, 자넬 모네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실사 영화 ‘레이디와 트램프‘는 오는 11월 12일 디즈니가 런칭을 앞둔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