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이 오랜만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랜 친구였으나 2015년경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Art + Film Gala에 동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매년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행사는 구찌가 후원하며 올해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등이 참석했다. 이정재는 연인인 임세령과 함께 참석한 것으로 보이며, 강동원/이민호 등도 자리에 참석했다.
2009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이혼한 임세령 부회장은 대상그룹의 장녀로, 이정재와 여러 차례 열애설과 결혼설 등이 불거졌으나 그때마다 ‘오랜 친구일 뿐’이라고 부인해 왔다.
″저는 편한 게 좋다. 숨기는 것은 잘 안 된다. 한번 만나면 길게 가는 편”이라고 연애관을 밝혀온 이정재는 2015년 초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