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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3일 10시 43분 KST

카일리 제너의 말 한마디가 미국 IT 기업의 주가에 끼친 영향(사진)

트위터에서만 2천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미국 모델 겸 방송인 카일리 제너의 말 한마디가 뉴욕 증시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Gilbert Carrasquillo via Getty Images

카일리 제너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신저 앱인 스냅챗의 ‘종말’을 선언했다. 스냅챗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며 그 인기가 ”슬퍼질 정도”라는 것이다.

″스냅챗을 더는 열지 않는 사람들 있는가? 아니면 나만 그런 건가? 윽, 슬퍼질 정도다.” 

제너가 위 트윗을 올린 직후 스냅챗을 출시한 미국 IT 기업 스냅의 주가는 폭락하기 시작했다.

Google

카일리 제너는 트위터에서만 무려 2천4백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 중이며, 스냅챗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에 스냅챗을 더는 사용하지 않겠다는 제너의 발언은 스냅챗 유저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스냅의 주가는 하루 사이 6%나 떨어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는 시장 가치로 150억 달러(한화 16조원)에 달한다. 

제너는 자신의 영향력을 뒤늦게 깨달은 건지, ”스냅을 아직도 사랑한다”며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해명에 나선 바 있다. 

스냅 주가는 폐장 직전 소폭 반등하는 듯했지만, 제너의 트윗이 올라온 직후 입은 손실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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