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경미가 어머니의 고급 육아 스킬에 감탄했다.
정경미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와 딸의 투샷을 찍어 올렸다.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에는 또 다른 포인트가 숨어 있었다.
어린 딸이 앉아 있는 의자에 달린 어쩐지 낯선 ‘봉’이 그것. 이 봉의 정체는 다름 아닌 셀카봉이었다.
정경미의 어머니는 사용하지 않는 셀카봉을 의자에 고정시킨 뒤, 셀카봉으로 의자를 요리조리 밀고 다녔다. 의자에 앉아 앞으로 다리를 쭉 뻗는 등 손녀 역시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셀카봉의 대변신에 정경미는”엄마...뭐해....? 내 셀카봉.................????”이라는 코멘트를 남겼고 팔로워들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대단한 아이디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