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견미리가 방송 중 딸 이다인의 연애를 언급한 일은 사실이 아니었다.
앞서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홈쇼핑 방송에 출연한 견미리가 ‘요즘 따님 좋으시겠어요‘라는 쇼호스트의 말에 ‘저도 좋죠’라고 답했다는 이야기가 퍼져 나갔다.
이날 견미리는 CJ온스타일에 ‘견미리 앰플’로 불리는 화장품 판매를 위해 직접 출연했다. 그러나 방송에서 딸을 언급하진 않았다. 화장품 관계자는 31일 스포티비뉴스에 ”그런 언급은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다인은 이승기와 공개 연인을 선언한 상태다.
두 사람의 연애를 축복하는 분위기는 그리 오래 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다인의 양아버지이자 견미리의 남편인 이홍헌씨가 지난 2011년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가 2014년 가석방으로 풀려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승기 팬을 중심으로 연애 반대 트럭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