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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천국의 계단' 소라게 장면을 16년 만에 재연했다

권상우는 진지하다.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은 2003년 12월 첫 방송돼 이듬해 2월 종영한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다.

천국의 계단
천국의 계단 ⓒSBS

종영한 지 16년이 흘렀지만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장면이 하나 있다. 차송주 역의 권상우가 눈물을 감추려 모자를 눌러 쓰는 장면이다. 이는 ‘소라게 짤’로 불리며 많은 패러디를 양산해냈다.

그러던 최근, 권상우가 16년 만에 이 장면을 재연했다. 그는 15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분홍색 모자를 쓴 채로 ’2020년 버전 소라게 짤’을 만들어냈다. 그는 다른 게스트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자 ”이거 웃긴 것 아니다”라며 발끈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이날 밤 11시 5분 방송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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