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악플러에 일침을 날렸다.
권민아는 12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악플러, 안티들을 사람으로 안 본다. 쓰레기고 불쌍하다”고 악플러를 향한 비판의 글을 올렸다.
이어 “대꾸 좀 해주면 좋다고 달려들고 재밌다.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기사에도 악플 단 것 보고 ‘이건 뇌가 정상이 아니구나’ 싶었다”며 “가여운 것, 마음껏 풀어라. 가끔 대꾸해 줄게.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고 남겼다. 그러면서 “욕하고 쓸데없는 소리 할수록 날 부러워하고 질투한다고 생각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끝으로 “100억 줘도 너희 삶이랑 바꾸고 싶지 않다.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닭을 치시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5월 AOA를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7월 AOA 지민에게 지속해서 피해를 봤다고 폭로했다. 이후 이로 인해 힘든 마음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