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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3일 12시 22분 KST

3년 전 "신세 조질까봐 불금에는 집에서 지낸다"던 곽동연이 "25살인 지금도 불금에 집에 있나"라는 질문에 답했다

곽동연은 18살 때부터 늘 같았다.

뉴스1 / MBC
배우 곽동연 

현재 25살인 배우 곽동연이 지금도 ”불금에는 집에서 지낸다”고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장한서 역할로 열연을 펼친 곽동연은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지금 오히려 경계심이 더 커져서 불금엔 여전히 밖에 나가지 않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새벽 촬영을 위해 강남 클럽 앞을 지나다가 줄이 길게 서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는 곽동연은 ”그런 풍경을 보면서 사람 많은 곳, 특히 유흥거리 근처에도 가지 않으리라 다시금 다짐을 했다”고 곽동연다운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넷플릭스를 보시라

‘프로 집돌이’인 그는 집에서 심심해하는 이들을 향해 현실적이면서도 확실한 조언도 건넸다. 곽동연은 이날 ”괜히 취미로 컬러링북, 레고, 퍼즐 이런 거 사서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나중 되면 집에 놔둘 곳 없지, 돈 아깝다. 며칠 못 간다”며 ”하루빨리 잉여 생활을 받아들이고 넷플릭스를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강조했다.

MBC
23살의 곽동연은 불금에 홍대·이태원의 밤거리를 걸어만 다녀도 무서웠다.  
MBC
23살의 곽동연 
MBC
연애할 일이 없다는 고민에 이주연이 "그럼 많이 논 친구랑 며칠만 같이 있어보라"고 조언하자, 곽동연은 "그러다 사건 사고에 연루되면 어떡하느냐"고 답했다. 

18살 때부터 ”클럽 없애버려야”

올해 25살인 곽동연은 20대답지 않은(?) 매력적인 발언들로 사람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발언으로는 ”괜히 엮여서 신세 조질까봐 불금에는 무조건 집에서 지낸다”가 있다. 곽동연이 23살이던 2019년 3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나와서 했던 말인데, 당시 그는 ”사람들이 금요일 저녁에는 꼭 사람 많은 곳을 가는데, 저는 홍대/이태원을 가면 너무 정신도 없고 사건/사고 가득한 냄새가 너무 무섭다”며 ”이런 직업을 가진 이상 잘못을 저질렀든 저지르지 않았든 괜히 휘말릴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MBC
집으로 돌아오다 발견한 흔적 
MBC
18살의 곽동연 

곽동연은 고등학교 시절인 2014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도 누군가가 자신의 반지하 창문 옆에 오바이트를 해놓은 것을 보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클럽을 다 없애야 한다”고 말해, 초지일관 심지가 곧은 사람이었음을 보여주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