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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04일 09시 28분 KST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과 농구선수 문성곤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내년 5월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였던 곽민정과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 소속 문성곤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곽민정과 문성곤은 지난 1일 연합뉴스TV 보도를 통해 내년 5월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문성곤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곽민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 ”고생 많았어요~”, ”인생에서 가장 예쁜 시기” 등의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문성곤 인스타그램
곽민정, 문성곤.

사랑은 교통사고처럼 갑자기 찾아온다는 표현이 이들 커플에게는 비유가 아니다. 실제로 곽민정이 문성곤의 차에 접촉사고를 낸 뒤, 문성곤이 곽민정에 적극적으로 구애하며 연인 관계가 됐기 때문이다.

사고 이후 결혼을 전제로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양가 부모님께 서로 인사를 드린 상태다. 지난 2019-20 시즌에는 문성곤을 응원하기 위해 안양실내체육관을 찾은 곽민정의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문성곤은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GC 인삼공사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군 제대 후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2019-20 시즌에는 ‘최고의 수비수’ 상을 받았다. 인터뷰 중인 아나운서를 향해 날아오는 공을 무심한 듯 시크하게 쳐내는 ‘움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곽민정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2015년 은퇴 후 현재는 코치로 활동 중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을 맡았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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