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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은 '피겨의 신' 김연아에게 탐폰 사용법을 배웠다

여자들은 너무나 이해되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다.

곽민정 
곽민정  ⓒ뉴스1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에게 ‘탐폰’ 사용법을 알려준 것은 어머니도, 학교 선생님도 아닌 ‘피겨의 신’ 김연아였다.

2일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한 전 피겨 선수 곽민정은 후배들에게 탐폰 사용법을 알려줬다며 박세리가 ”그걸 몰라서 물어보는 거야?”라는 질문에 ”저도 선배 언니들한테 배웠다”고 답했다.

김연아 
김연아  ⓒ뉴스1

곽민정은 ”저도 엄마한테 듣는 건 은근히 창피하고 오히려 안 물어보게 돼서, 연아 언니한테 배웠다”며 ”후배들도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후배들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여자 선수들만이 모이자 여자 인생의 동반자인 생리용품(정혈용품)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었다. 특히 생리(정혈) 처리는 경기력과도 직결되기에 여자 운동선수들은 각종 최신용품들을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수영선수인 정유인은 최신 트렌드인 생리컵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편하긴 한데, 넣는 게 너무 힘들다”고 밝혔다. 정유인은 ”재사용을 하니까 환경적으로는 괜찮은데 보관과 세척이 까다롭다”며 “2개를 사서 하나는 실리콘 컵에 가지고 다닌다”고 나름의 꿀팁을 전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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