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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1일 13시 24분 KST

"난 연애 테크닉에 대해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곽정은이 긴 머리와 하이힐을 버리고 숏컷을 택한 결정적 이유를 밝혔다

여러 번의 연애를 거친 끝에 나온 답이다.

 

 

SBS Plus
SBS Plus '강호동의 밥심'

방송인 곽정은이 내외적으로 변화를 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곽정은은 10일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밥심)에 출연해 “난 이제 연애가 궁금하지도 않고, 하고 있지도 않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연애 칼럼을 주로 써 온 작가다.

이날 그는 “그 동안 너무 많이 다치고 상처받았다”며 “연애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지만, 어느 순간 나를 돌아보니 연애 테크닉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최근 짧은 머리를 고수하고 있는 그에게 방송인 남창희가 “외적인 변화도 그 생각과 관련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곽정은은 “예전에는 긴 머리를 잃을 수 없었고, 늘 어떻게 하면 섹시해 보일까 고민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강연갈 때도 늘 치마에 하이힐만 신었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제가 실제로 연애할 때 올바른 길만 갈 것 같고, 나쁜 남자도 안 만날 거라 생각하시더라. 정작 나는 내가 조언한 대로 행동하지 못해서 현타가 왔다”고 털어놨다.

남자에게 섹시하게 보일 것을 고려해 외관을 꾸몄던 과거와 달리 호된 이별 이후 인도에 가서 명상을 배웠다는 곽정은은 ”이제는 돈도 남자도 필요 없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