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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래글린 역 맡은 숀 건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엔딩 크레딧에 등장한 이유

크래글린은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지 않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엔딩 크레딧에 집중했다면, 뜬금없이 등장한 한 사람의 이름에 놀랐을지도 모른다. 바로 영화감독 제임스 건의 친동생인 배우 숀 건이다.

'욘두 후계자' 크래글린 역의 숀 건. 
'욘두 후계자' 크래글린 역의 숀 건.  ⓒMarvel Studios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크래글린 역을 맡은 숀 건은 ‘인피니티 워’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크래글린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이 엔딩 크레딧에 포함된 이유는 뭘까?

제임스 건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숀 건이 ‘인피니티 워’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는데 혹시 내가 크래글린의 등장을 놓친 건가?”라고 묻는 한 팬에게 이렇게 답했다. 

숀은 로켓의 모션캡쳐 배우다. 브래들리 쿠퍼가 목소리 연기를 하고 숀 건이 연기했다는 뜻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과 2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숀은 ‘인피니티 워’ 세트장에서 다른 가디언즈 멤버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냈다. 

제임스 건의 설명대로 숀 건은 로켓의 모션캡쳐 연기를 담당했다. 이는 IMDB에 게시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출연진 목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IMDB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5일 차인 지난 29일 476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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