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마’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넘겼다. 

박막례 할머니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은 11일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12일 오후 3시 현재는 100만 1906명이 구독 중이다. 

박할머니는 100만 구독자를 넘긴 11일 ”편(팬)들아 나 100만 됐다. 편들 덕분이다. 눈물 나와서 혼났다. 너무 고맙고 사랑하는 편들 덕이다. 사랑해, 지금도 생각만 하면 눈물 찡하구나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할머니는 지난 2017년 1월 유튜브를 개설했다. 그는 의사로부터 ‘치매를 주의하라‘라는 소견을 들은 뒤 손녀딸 김유라씨의 제안으로 영상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그로부터 박할머니는 ‘대충 비빔국수 레시피‘, ‘치과 갈 때 메이크업‘, ‘시장에서 산 천원 립스틱 5천원 어치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시했고, 그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은 510만 명 이상이 봤다. 

지난 6월에는 손녀와 함께 자서전을 내기도 했다.

박할머니가 등장하는 더 많은 영상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