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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자'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배우 차별 논란에 사과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배우 인터뷰 예고편이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버 ‘영국남자‘가 앞서 불거진 ‘배우 차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영국남자는 지난 14일 공개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배우 인터뷰 예고편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톰 히들스턴에게만 초점을 맞춰 폼 클레멘티에프를 소외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남자 채널을 운영하는 조쉬 캐럿은 당시 ”엄청 팬이었던 배우를 한 번에 만나게 돼서 너무 신기하고 믿기지 않는 마음에 실수를 한 것 같다.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의도적으로 표현한 건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그 후에도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에 영국남자는 18일 오후 본편 영상을 공개하며 ”지난 토요일 업로드한 티저 영상과 그에 대한 저희의 미숙한 대응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변명의 여지 없이 저희의 명확한 잘못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Youtube/koreanenglishman

영국남자는 이어 ”어떠한 방식으로든 동료 배우와 비교되어 소외당하는 일은 절대 정당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문제가 된 티저 영상은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과문을 마쳤다. 

영국남자는 영국인 조쉬와 올리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만 250만 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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