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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서 주승용 국회부의장의 비서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의 비서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경찰 자료사진입니다.
경찰 자료사진입니다. ⓒ뉴스1

2일 경찰에 따르면 주 의원의 비서관 정모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고향인 여수 자택 인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씨는 1일 여수에서 열린 101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모습을 비추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경찰은 차 안에서 정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를 발견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인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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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고 #주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