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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런 나라였어?" 한국계 미국인 유명 인플루언서가 한국에 와서 가장 놀란 7가지 광경 (영상)

틱톡에서 미국 생활과 한국 생활을 비교하는 콘텐츠가 인기다.

 

틱톡에서 한국 관련 콘텐츠를 올리며 인기를 얻은 미국인이 있다. 그는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리며 전 세계인들과 소통한다. 일부 영상은 20만 개가 훨씬 넘는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헬렌 MJ 조(28)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한국 관련 콘텐츠를 올리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0년 3월부터 틱톡에 한국 관련 콘텐츠를 올리기 시작한 이후 388.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주로 여행, 쇼핑, 뷰티 등의 정보를 올리고 있다. 미국 생활과 한국 생활을 비교하는 콘텐츠가 인기다. 

아래는 헬렌이 한국을 방문하며 미국과 다른 문화에 놀랐던 점들이다. 한국 사람에게는 당연해 보이는 일이지만 미국인에게는 낯선 장면들이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1. 한국 옷 매장의 피팅룸에는 메이크업이 옷에 묻는 걸 방지하기 위한 페이스커버가 있다

좋은 아이디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쓰레기만 더 많아질 뿐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2. 한국 공중 화장실에는 주로 액체비누가 아닌 고체 비누가 있다

 

3. 한국에는 플라스틱 대신 ‘우산 말리기’ 기구가 있다

 

한국에서 우산을 덮는 1회용 플라스틱 대신 우산을 좀 더 쉽게 말릴 수 있는 기구가 설치된 곳이 늘어나고 있다. 많은 외국인들이 이 기구가 환경에 훨씬 더 좋고 실용적이라는 의견을 냈다. 

 

4. 한국에서는 카페나 식당 등에서 잠시 화장실을 가거나 밖에 나갈 때 물건을 방치해도 안전한 경우가 많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사람들이 카페나 식당 등에서 잠시 물건을 자유롭게 두는 걸 보고 놀라곤 한다. 

이 영상은 15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필리핀, 독일, 프랑스 러시아 출신의 유저들은 ”우리 나라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순식간에 당신의 물건이 사라질 거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유저들은 ”우리 나라에서도 비슷한 광경이 펼쳐진다”는 글을 남겼다. 

 

5. 한국에서는 배달을 시키면 감사 노트와 함께 덤으로 간식이 오기도 한다

배달 후 받은 메시지
배달 후 받은 메시지 ⓒHelenMJcho /tiktok

 

한국에서 배달을 시키면 좋은 메시지와 덤을 받은 경험이 다들 있을 거다. 배달 서비스의 일부이지만 외국인들은 ”다정한 메시지다”, ”스윗하다”등의 의견 및 ”저걸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생길까 봐 걱정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6. 일부 식당에서는 사람들이 식사할 때 머리를 묶을 수 있도록 머리끈을 마련해 놓는다

식당에 놓인 머리끈
식당에 놓인 머리끈 ⓒHelenMJcho /tiktok

 

외국인들은 ”좋은 아이디어다”, ”긴 머리 때문에 밥 먹을 때 불편한 적이 있는데 저거 진짜 좋아 보인다” 등의 의견을 달았다. 

 

7. 대부분의 한국 식당은 테이블마다 서랍에 식기를 비치한다

식당 테이블 옆에 놓여진 수저와 휴지
식당 테이블 옆에 놓여진 수저와 휴지 ⓒHelenMJcho /tiktok

 

식당에 가면 테이블 옆 서랍에서 식기와 휴지를 꺼내는 건 너무나 익숙한 광경이다. 하지만 외국인들 눈에는 낯선 광경일 수 있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되게 편해 보인다”는 의견을 달았다. 일부는 ”위생상 별로일 것 같다”는 우려를 남기기도 했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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