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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8일 만에 60명대로 늘어났다

2주일 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5.1명으로, 생활방역 전환 기준인 50명에 근접하다.

  • 김현유
  • 입력 2020.06.28 11:02
  • 수정 2020.06.28 11:0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왕성교회안양 주영광교회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광주·전남 등 호남권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5일 이후 2주일 동안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5.1명으로 집계돼 여전히 생활방역 전환 기준인 50명에 근접한 상황이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2020. 6. 26.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2020. 6. 26. ⓒ뉴스1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2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715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47명 증가한 1만1364명이다. 신규 확진자 62명 중 40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62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17명, 서울 14명, 대전 6명, 광주 4명, 전남 3명, 충북 1명, 충남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6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명 증가한 1069명으로 조사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22%다. 성별로는 남성 2.77%, 여성은 1.8%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334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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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