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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이혼할 수 없다"라면서 공개한 사진 한 장

두 사람 간의 진실 공방이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다.

  • 김태우
  • 입력 2019.09.03 17:34
  • 수정 2019.09.04 09:30

배우 구혜선이 또다시 남편 안재현에 대한 폭로에 나섰다. 

구혜선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이다.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구혜선이 게시한 사진
구혜선이 게시한 사진 ⓒInstagram/kookoo900

 

안주는 안재현이 2014년부터 키우던 고양이로, 그가 결혼한 이후에는 구혜선과 함께 키워왔다. 안재현은 그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주의 근황을 공개해온 바 있다.

구혜선의 이번 폭로는 연예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구혜선은 지난 1일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라는 글을 남긴 뒤 법률대리인을 통해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구혜선
구혜선 ⓒ뉴스1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일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라며 대학교 복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구혜선과 안재현 간의 진실 공방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안재현이 
”이혼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라며 이혼 의사를 밝힌 가운데, 먼저 파경 위기를 폭로한 구혜선은 여전히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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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혼 #구혜선 #안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