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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한 달 수입 질문에 "한 달 일하면 1년간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답했다

지금까지는 '꽃보다 남자'로 번 돈을 사용해왔다고 한다.

배우 구혜선이 한 달 수입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구혜선이 출연했다. 구혜선은 ”뉴에이지 음악을 만들고 글도 쓴다”라며 ”이런 것들을 다 같이 할 수 있는 감독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이에 박명수가 ”한 분야 전문가가 아니어서 여러 가지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그는 ”여러 가지를 해야 하나의 전문적인 것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대학에서)전공을 배우기 전에 학교에서 12과목을 가르치지 않냐”라면서 ”그 모든 것을 알아야 한 가지를 잘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현재 작가와 관련된 활동은 ‘구혜선 필름’이라는 자신의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연기는 소속사를 두고 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명수는 이날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의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을 물었다. 

 KBS 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구혜선
 KBS 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구혜선 ⓒ뉴스1

이에 구혜선은 ”한 달 일하면 1년 동안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고 밝혀 박명수의 부러움을 샀다. 박명수는 ”일 년에 한 달만 일하는 거냐”고 물었고, 구혜선은 “10년에 한 달 일한 거다”라며 ”꽃보다 남자 한 번 찍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오래 했는데, 다음(작품)도 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명수가 ”지금까지 꽃보다 남자로 번 거로 버티고 있다는 거냐”라고 묻자 구혜선은 ”맞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구혜선은 중학교 2학년 때 쓴 곡이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에서 1위를 하면서 천문학적인 숫자의 저작권료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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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수입 #구혜선 #라디오쇼